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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철공소단지 냄새]

철조각 하나의 비릿한 냄새. 하나 둘 여러개, 코가 익숙해진다.

철공소의 어느부분을 보낸걸까. 냄새베다...

 

맥주의 고소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톡 쏘는 성질.

캬하하하하 소리를 내니 맥주의 파동이 음파하하하하하. 

 

쌍화탕 , 한 입 호로록 머금었을 때 입 바깥의 공기가 냉랭하다.

한 입 마시니 입 밖에 공기 입자가 너도나도 입으로 들어오고 싶어한다.

계란노른자도 입을 비집고 들어온다.

<철공소>, 익명, 철공소 단지, 사진, 텍스트, 20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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